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랭크 토머스 (문단 편집) === 1990년대의 3대 장타자 === [[배리 본즈]], [[켄 그리피 주니어]]와 1990년대 메이저 리그를 삼분했다고 일컬어지는 최고의 우타자이며 이 셋은 실제로도 친한 사이다.[* [[마크 맥과이어]]는 90년대 최다인 415개의 홈런, [[새미 소사]]도 365개의 홈런, [[후안 곤잘레스]]는 2차례의 MVP와 4년 연속 40홈런 130타점 이상을 올려 이들 역시도 1990년대 최고의 우타자들이다. 물론 모두 스테로이드 복용이 확인되었으므로 같은 선상에 놓지 말아야 한다. [[제프 배그웰]]은 카더라 정도의 이야기만 나온적이 있었으나, 적발된 사례나 미첼 리포트에도 이름은 없었다. [[마이크 피아자]], [[이반 로드리게스]]와 비슷한 경우.] 1990년대에 비록 홈런의 개수는 301개로 역대 9위이지만 wRC+, 볼넷, 출루율, wOBA 등 여러 지표를 비교한다면 본즈와 더불어 투톱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성적을 기록했다. 특히 1994년에 찍은 205의 wRC+는 본즈와 맥과이어를[* 마크 맥과이어는 1998년에 wRC+ 205를 기록했는데 순위(26위)로는 토머스보다 낮다.] 제외하면 2020년까지 마지막으로 200을 넘은 기록이며 역대 25위에 랭크되어있다.[* [[마이크 트라웃]]조차 최고 기록이 2018년에 기록한 191이다.] 토머스는 뛰어난 선구안과 정확하면서도 강한 타격을 앞세운 완전체 타자였고, 그리피는 간결한 스윙에서 나오는 홈런과 최고의 수비에 괜찮은 주루 능력까지 가진 선수였으며, 본즈는 토머스의 타격과 선구안, 그리피의 스윙과 수비에 [[케니 로프턴]] 같은 선수의 주루 능력까지 갖춘 역대급 [[5툴 플레이어]]였다. 타격 기록을 따져보면, 토머스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1993년에 같이 MVP를 수상했던 본즈보다도 우위로 볼 여지가 있다. 본즈가 4살 위인데다가 4년 먼저 데뷔했고, 첫 해에도 거의 풀타임인 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30세까지 이 둘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. 배리 본즈: 1987년(22세)-1995년(30세) = 5554타석 .292 .404 .552 1344안타 276홈런 927득점 816타점 BB/K 1.17 OPS+ 163 '''프랭크 토머스''': 1990년(22세)-1998년(30세) = 5502타석 .324 .443 .584 1416안타 286홈런 894득점 963타점 BB/K 1.47 OPS+ 174 같은 나이 동안 토머스의 BB/K가 더 높고, 타출장 역시 본즈보다 확실히 높다. 물론 주루와 수비는 절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본즈가 우위였으며,[* 나무위키의 [[윌리 메이스]], [[타이 콥]] 같은 10위 안에 드는 레전드 선수들의 문서에는 스포팅 뉴스가 1998년에 선정한 탑100 틀이 있는데, 본즈는 여기서 34위로 현역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.] 당시 [[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|명예의 전당]]으로 직행할 거라고 여겨진 선수였다. 그리고 토머스가 첫 MVP를 수상한 1993년에 본즈는 세 번째 MVP를 수상했던 선수였다. 그런 선수였던 본즈를 타격만으로라도 제친 토머스는 분명 위대한 타자가 맞다. 게다가 선수 시절 항목의 자료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토마스의 첫 8년은 마이크 트라웃보다도 뛰어났다. 그런데 21세기가 시작되고 나서 토머스와 그리피는 자연스럽게 하향세를 탔지만, 본즈는 오히려 약의 힘으로 리그를 터뜨리면서 토머스와 그리피를 압도해버렸고, 그 결과 본즈를 제외한 두 명에 대한 평가는 급락해버렸다. 지금 와서 토머스와 그리피의 성적을 본즈에 갖다대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 취급받지만 1990년대만 하더라도 이 셋은 서로 대등한 라이벌이었다. 물론 본즈의 성적이 압도적이지만 약물 문제 등으로 인해 명예의 전당에 가냐 마냐로 시끄러운 반면, 토머스와 그리피는 명예의 전당에 첫 턴으로 입성했고 사람들도 둘을 더 좋게 본다. 오로지 토머스만이 가진 기록으로는 1991년-1997년까지 '''7년 연속 3할-20홈런-100득점-100타점-100볼넷'''이 있다. 이 기록은 [[테드 윌리엄스]]의 6년 연속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, 토머스와 윌리엄스를 제외하면 5년 연속으로 기록한 타자조차 없으며, 이 기록은 명예의 전당 동판에도 적힌 업적이다. 이 기록 때문에 [[빌 제임스]]는 1997년 시즌이 끝난 직후, 토머스를 메이저 리그 역사상 가장 완벽한 7년을 보낸 우타자로 꼽았다. 당시 토머스는 타출장 능력이 완벽하게 조화된 선수였고, 테드 윌리엄스에 가장 가까운 선수로 꼽혔다.[* 테드 윌리엄스(1939-1948): .354 .488 .640 1029경기 222홈런 879타점 939볼넷 [br] '''프랭크 토머스(1991-1997)''': .330 .452 .604 1016경기 250홈런 823타점 835볼넷 [br] [[알버트 푸홀스]](2001-2007): .332 .420 .620 1091경기 282홈런 861타점 592볼넷] 토머스는 2010년대, 전통적인 관점보다 세이버와 2차 스탯을 중요시하며 분석에 중점을 두는 성향의 매니아들에게 고평가 받는 추세이다. 출루율과 장타율이 매우 높은데 타율마저 3할인 선수이며, 거기에 홈런도 잘 치고 세이버 스탯들도 높다. 상술했듯이 wRC+ 및 wOBA 등 팬그래프에서 제공하는 스탯들을 보면 1990년대의 경우 본즈와 토머스가 1-2위를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. 즉 그냥 눈으로 보기만 하는 사람들보다는 스탯과 역대 기록을 가져와 비교하는 사람들에게 더 높게 평가받는 선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